竹圃美術館

중국의 도자기

중국의 도자기 2

죽포미술관 2022. 3. 2. 16:32
반응형

 

 

옥빛의 도자기는 '옥을 숭상하는’ 중국인의 전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중국의 심미적 취향을 잘 보여준다.

청자 예술은 지금까지도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면서 1000년 동안 중국 도자기 예술의 주류가 되었다.

 

죽포미술관 소장

 

중국 도자기는 일찍이 송원(宋元) 시대에 이미 수많은 나라로 수출되었으며,

특히 원나라 청화자기는 이슬람 국가에 수출하기 위해 전문적으로 제작한 수출용 도자기였다.

 

세계적으로 대륙들이 속속 발견되면서. 수많은 유럽 상선들은 오랫동안 동경해 오던

멀고도 신비하며 화려한 문명의 동아시아 제국으로 향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상업적 기회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단,다양한 맛의 찻잎. 정교한 자기 등이 그들의 눈을 매료시켰다.

 

많은 유럽 국가들은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지역에 무역회사를 설립하였고,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는 동방 도자기 무역의 선봉에 섰다.

16세기 말,포르투갈 상인들은 중국에서 유럽으로 도자기를 가져갔지만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였다.

 

차를 파는 남송인-헤이룽장박물관 소장

 

17세기에는 중국과 무역이 계속 늘어나면서

유럽 상류 사회에서는 이국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도자기와 중국 차 열풍이 불었다.

19세기 전까지 중국은 줄곧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도자기 제조 대국이었다.

 

죽포미술관 전경

 

오늘날 사람들은 수없이 많은 나라의 박물관에서 중국산 도자기를 쉽게 볼 수 있고

또한 중국의 도자기 제작 기술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중국의 도자기 수출은

중외 문화 예술의 상호 교류를 촉진시켰으며 세게 문화 교류사와 경제 무역 사에 중요한 페이지를 장식하였다.

 

반응형

'중국의 도자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도의 성형법  (0) 2022.03.03
중국의 도자기 5  (0) 2022.03.03
중국 도자기 4  (0) 2022.03.02
중국의 도자기-3(고령토)  (1) 2022.03.02
중국의 도자기 1  (0)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