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圃美術館

소장품_작가별 보기

중국의 산수화

죽포미술관 2022. 6. 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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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포미술관 소장

長 湧 245cm X 125cm, Ink and Color on Paper

위진남북조시대는 자연 본바탕에 대한 인식을 중요시 하였다. 종병의 산수에 대한 이론도 이러한 맥락에 뿌리를 두고 이루어졌다. 하지만 종병은 산수와 산수화를 불교적 수행의 일부로 이해하였기에 산수화를 실천에 옮기는 것이 개인의 종교 활동에 그칠 뿐 대중들에게 확산되지는 못하였다. 산수화가 보편성을 띠며 대중들에게 퍼져나가기 위해서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가 화가의 테크닉적인 부분에서 벗어나 정신적 수준의 활동이라는 것을 사회에서 인정받도록 해야 한다. 화가가 산수화를 통하여 자연의 본바탕을 작품으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자연의 본체를 헤아릴 수 있는 화가의 주체적 능력이 보장되어야 한다. 또한 자연 본바탕을 표현하는 조형적 자질도 발견되어야 한다.

죽포미술관 소장

馬新陽 245cm X 125cm, Ink and Color on Paper

참고자료: <산수화의 미학>조송식 지음-대우휴먼사이언스

#중국화#중국문화#동양화#수묵화#공필화#사의화#문인화#삼원법#종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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