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圃美術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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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산수화

죽포미술관 2022. 6. 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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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포미술관 소장

李辛儒 245cm X 125cm, Ink and Color on Paper

위진남북조에서부터 송나라에 이르기까지 미술 이론들을 역사적으로 쌓아온 것만으로는 와유산수화(臥遊山水畵)가 시대적 양식으로 자리잡지는 못하였다. 여러곳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났던 역사적 이론들을 모아 통합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사회적 조건들이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종병의 이론처럼 개인의 자아와 산수의 경계가 무너지고 개인 또는 몇몇 사람들의 명상의 과정을 통해 설명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이러한 것들을 요구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시대의 보편성을 지녀야 한다. 그러면 비로소 산수화가 하나의 시대적 양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이것은 북송시대 문화나 예술, 철학 등을 이끌었던 주체인 사대부들에게로 관심을 가지게끔 만든다. 와유산수화의 형성은 그들의 의식세계와 행동철학으로 긴밀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죽포미술관 소장

吳家富 245cm X 125cm, Ink and Color on Paper

참고자료: <산수화의 미학>조송식 지음-대우휴먼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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