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圃美術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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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진남북조의 회화

죽포미술관 2022. 5. 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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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포미술관 소장

張苦僧 245cm X 125cm Ink and Color on Paper

위진남북조 이전시대는 대부분 신화나 전설 위주의 그림을 그렸다면 본격적으로 예술을 자각한 시대는 위진남북조이며 주로 그리던 화화의 장르가 인물화였다. 고개지나 사혁, 요최 등 당시 다양한 회화 이론들에서 주로 다룬 소재 역시 인물화였다. 이 시대는 현학은 예술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발전함에 따라 산수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하였다. 송나라의 문학가 유송 유의경은 그가 편집한 『세설신어』에서 인물을 묘사하는데 있어 그 사람의 내면세계를 함축적인 의미로 자연의 형상에 비유했다. 그의 인물 품평은 중국미학사상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고개지 역시 산수화의 관한 새로운 내용을『화운대산기』에 담았다.

그러나 이러한 산수화에 대한 관심이 곧 산수화의 발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 시기의 산수는 자연산수 그 자체로서의 감상화가 아니라 인물의 배경으로 그려진다. 인물의 배경에 자연대상으로써 독립적인 감상물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인물의 성격이나 정신을 섬세하게 반영하였다.

죽포미술관 소장

宣 兵 245cm X 125cm Ink and Color on Paper

참고자료: <산수화의 미학>조송식 지음-대우휴먼사이언스

#중국화#중국문화#동양화#수묵화#공필화#사의화#문인화#곽희#삼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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