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圃美術館

소장품_작가별 보기

중국화

죽포미술관 2022. 3. 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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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포미술관 소장

朱全增 280cm X 140cm, Ink and Color on Paper

예술가의 경험과 호선이 하나로 연결되었을 때 비로소 자연의 질서에 따르게 되며 우주와 하나 될 수 있다. 그리하여 육체적인 생명과 자연 속의 생명들은 우주 생명에 절대적으로 순응하게 된다. 예술가의 역할은 동기창의 말에서 알 수 있다. “그림에서의 도는 세상의 모든 것을 손으로 표현하는 것이며, 그림을 그리는 작가는 힘찬 기운과 깊은 정서를 표현 한 그림으로 자신의 감정, 생각,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해야 비로소 작품을 보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게 되고, 그들의 미적 감각을 자극하게 된다.

중국의 선을 위주로 한 그림은 서양의 인간 주관적 의지를 존중하고 자연의 사실과 가까운 형체로 완성한 조형과는 큰 차이가 있다. 호선은 그림 속 모든 형상들이 연계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화면 속에서 어색하고 디테일하지 못한 부분까지도 잘 어우러지게 한다.

이러한 것이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에 의해 나타나는 우주 생명에서의 참(眞)과 생기(活)이다.

참과 생기는 분리할 수 없다. 참(眞)이란 자연의 형체를 중시하며 우주를 표현하는 외부 물질들의 관계이고, 생기(活)는 자연의 내재적인 정신을 강조하는 우주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죽포미술관 소장

張軍博 145cmⅩ145cm Ink and Color on Paper

참고 문헌: 中國畵-선의 예술 붓의 미학 (린뤄시 지음, 황보경 옮김)

#중국화#중국문화#동양화#수묵화#공필화#사의화#문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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