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圃美術館

소장품_작가별 보기

중국화

죽포미술관 2022. 3. 28. 17:21
반응형
죽포미술관 소장

Han Wei 145cm X 145cm, Ink and Color on Paper

붓과 먹은 글을 쓰기 위한 서법(서예라라고도 함)의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단순하면서도 높은 예술의 기술이 필요한 붓글씨에서 가장 힘든 점은 붓을 온전히 글을 쓰는 문인의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문인들이 사용하던 다양한 서법들이 그들의 그림에 적용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문인화가 그려지기 전에는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회화 작품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문인화가들은 그리는 대상의 형상을 주관적으로 표현했다. 붓과 먹을 이용하여 대상을 주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붓에 다양한 기교를 넣고 절도있게 사용하는 그들의 필력에 달려있었다. 종이에 붓이 닿는 순간 그들의 생각과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선이 그어지게 되고 그 선들이 어우러져서 명작을 탄생시키게 되는 것이다. 즉 붓과 먹으로 선의 예술을 완성한 것이다.

죽포미술관 소장

Wang Zheng Yuan 145cm X 145cm, Ink and Color on Paper

 

참고 문헌: 中國畵-선의 예술 붓의 미학 (린뤄시 지음, 황보경 옮김)

반응형

'소장품_작가별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화  (0) 2022.03.29
중국화  (0) 2022.03.29
중국화  (0) 2022.03.28
중국화  (0) 2022.03.28
榕荫清夏 45cm x 180cm ink and color on paper  (0) 202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