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준 ‘제2회 여주시 아름다운정원 그림그리기 대회’
이재춘 2022/ 07/16

지난 15일 오후 여주미술관에서는 제2회 여주시 아름다운정원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여주시 아름다운정원 그림그리기 대회는 정원문화 확산과 청소년 정서함양, 인성개발을 위해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산림조합, 여주미술관이 공동 주관하여 2021년에 이어 올해 2회 대회를 개최했다.
제2회 여주시 아름다운정원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5월 18일 공고 후 여주시 청소년들이 학교정원, 황학산 수목원, 가정정원을 그려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응모 결과 6월 20일까지 유치부 59명, 초등부 296명, 중등부 15명 등 총 370명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여주교육지원청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출품된 작품은 전부 여주미술관에서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전시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이 손에손에 꽃다발을 들고 참석했고, 김선교 국회의원, 이명신 교육장, 이후정 산림조합장,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등 많은 인사들이 함께해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축하해 주었다.
이후정 산림조합장은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도 다소 늦었지만 지금부터 여주시가 멋진 정원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신 교육장은 “여주시 아름다운정원 그림그리기 대회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여주명소를 화폭에 담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우리 아이들의 작품이 미술관에 전시된다는 것은 정말 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주시가 위성도시로서 가정마다 정원이 잘 꾸려지길 바란다”며 “여주의 환경을 최대한 활용 해 강천섬 등 남한강 주변의 포인트를 하나하나 살려 여주가 살고 싶고 보고 싶고 가보고 싶은 곳으로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수상자들과 가족들은 전시된 그림을 관람하고 본인 그림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점봉초등학교 6학년 조다은 학생은 “날아갈 것 같아요”라는 짧은 말로 미술관에 전시된 자신의 작품 앞에서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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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문] “날아갈 것 같아요”
여주미술관에서 제2회 여주시 아름다운정원 그림그리기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신문지난 15일 오후 여주미술관에서는 제2회 여주시 아름다운정원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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