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이재춘 기자/ 06/20

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지난 17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한 시민들에게 하트 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주국민체육센터 조웅(48세), 김건현(31세), 이혁진(29세) 씨와 신라CC 김영훈(37세) 씨에게 인증서가 수여되었으며, 이들은 지난 12월 6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하던 정모(51세)씨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지자 신속한 조치를 취해 결국 의식을 회복하는 등 각각의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AED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성수 여주소방서장은 “오랜 기간 꾸준히 익혀 온 심폐소생술 교육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으며, 여러분의 손길이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살리는 데 매우 값진 역할을 하였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심폐소생술 등을 익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배운 대로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며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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