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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아 기자 2022. 6. 13
여주지역 강수량 작년 대비 절반에도 못미쳐
급수차 지원, 관정 개발 확대 등 대책 마련

최근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여주시가 물 부족을 겪는 농지에 급수차를 동원해 비상 급수를 하고 관정 개발 규모를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시가 관리하는 7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 수준인 70%보다 아래인 61.5%에 그치는 등 물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다.
13일 현재 여주지역의 강수량은 167㎜, 월평균 27.84㎜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시기의 강수량 405㎜, 월평균 67.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빗물에만 의존하는 일부 지역의 천수답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여주시는 중앙동과 세종대왕면 등 1개동·7개면 35개 농가 45.1259㏊(논 42.1683㏊, 밭 2.9576㏊)에 용수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빗물에 의존하는 천수답이나 차량 진입이 어려운 소규모 경작지가 대부분이다.
여주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강천·금사·북내·세종대왕면 등 4개 면 30개 농가 논에 급수차를 긴급 지원했으며 이와 함께 관정 개발 규모 확대, 저수지 물 채우기 등 가뭄 극복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여주에는 시가 관리하는 대형 관정 약 450개, 개인이 개발한 소규모 관정 1만 4천 여개가 있다.
논뿐만 아니라 밭도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밭작물을 위한 관정 개발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여주시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장기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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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ejongnewspaper.com/sub_read.html?uid=31683§ion=sc27§ion2=%B1%E2%C5%B8
[세종신문] 여주지역 가뭄 비상… 대책 마련 나서
여주지역 강수량 작년 대비 절반에도 못미쳐급수차 지원, 관정 개발 확대 등 대책 마련 가뭄으로 인해 금당천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여주시 북내면 가정리 구간에 물이 말라 바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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