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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강수량 415㎜… 물폭탄 맞은 산북면 피해 잇따라

죽포미술관 2022. 8. 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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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춘 기자 2022/ 08/09

 

▲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유실된 여주시 산북면 일대. © 세종신문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집중적으로 폭우로 쏟아지면서 여주시 산북면 일대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주지역에는 지난 8일 오후 9시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9일 오전 6시까지 185㎜의 비가 내렸다. 특히 산북면과 금사면 일대에 폭우가 집중됐는데 여주시 관계자는 산북면 일대 누적강수량이 415㎜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비로 흘러내린 토사와 암석으로 명품리 마을주민 10여 명이 고립돼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였으며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명품1리와 2리 사이의 통행로 일부 구간이 유실돼 소방당국이 응급 복구를 진행했으나 완전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산북면 주어리에서는 산사태와 급류로 인해 인근 가옥과 식당 건물이 파손되었으며 나무가 쓰러지고 차량이 전복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여주시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피해가 발생한 용담천, 금사면 외평리 도로, 점동면 처리 도로 등에서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여주시는 호우 피해 대비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상황에 돌입했으며 이통장, 담당 공무원들이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기상 상황 문자 발송, 재해 취약 지역 관리 점검, 피해 지역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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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식#세종신문#폭우

 

출처: http://www.sejongnewspaper.com/sub_read.html?uid=31890&section=sc27&section2=%B1%E2%C5%B8 

 

 

 

 

[세종신문] 누적강수량 415㎜… 물폭탄 맞은 산북면 피해 잇따라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유실된 여주시 산북면 일대.     © 세종신문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집중적으로 폭우로 쏟아지면서 여주시 산북면 일대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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