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오픈… 안전 먹거리 제공 기대

이재춘기자 202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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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이 지난 30일 ‘여주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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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약 100㎡ 규모의 샵인샵(매장 안 매장) 형태로 여주농협 하나로마트를 리모델링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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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채소, 과일, 곡류 등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을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먹을거리 유통문화 공간으로, 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여주농협은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한 40여 농가들이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여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친환경 표고버섯을 납품하러 온 조합원 박수홍씨(56세·여주시 홍문동)는 “가까운 곳에 매장이 생겨서 농산물을 납품하기 쉽고, 고객들 반응도 실제 볼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주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진열·판매하는 농산물은 ‘당일 수확,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가장 신선한 상태로 유통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당일 판매하지 못한 농산물은 농가가 직접 수거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는 등 신선함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워 소비자의 선택을 받겠다는 게 여주농협의 비전과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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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협은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한 40여 농가들이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병길 조합장은 “여주의 중심에서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가 상생·협력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며 “여주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연중 공급하여,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미래를, 소비자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조합원의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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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sejongnewspaper.com/sub_read.html?uid=31640§ion=sc27§ion2=%B1%E2%C5%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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