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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문]명성태황후 탄신 171주년 숭모제 진행

죽포미술관 2022. 11.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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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춘 기자 2022/ 11/ 18

▲ 명성태황후 숭모제 작헌례 © 세종신문

11월 17일 명성태황후 탄신일을 맞아 명성황후 생가에서 개최

작헌례, 기념식 및 헌화, 이야기 콘서트,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명성황후생가 일원에서 ‘명성태황후 탄신 171주년 숭모제’를 진행했다.

 

‘명성태황후 숭모제’는 명성태황후의 숭고한 뜻을 높이 기리고,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 최종 시호인 ‘명성태황후’라는 명칭으로 숭모제를 준비했다. 순종실록 부록 12권에 기록된 <1921년(순종14) 3월 9일 명성황후의 후호를 ‘태황후’로 하였습니다>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숭모제에는 명성황후를‘명성태황후’라 호칭하고, 제례를 올렸다. 

▲ 작헌례를 올리는 이충우 여주시장 © 세종신문

숭모제에서는 작헌례, 기념식 및 헌화, 명성태황후 이야기 콘서트, 황후의 잔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먼저 작헌례는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의 고증을 받아 전통적으로 진행됐다. 조선시대 왕실의 작헌례 의식을 볼 수 있으며, 내·외빈의 분향과 헌화로 명성태황후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작헌례와 기념식 및 헌화 후에는 명성태황후 관련 이야기를 가무악으로 풀어낸 해설이 있는 명성태황후 이야기 콘서트가 이어졌다.

▲ 가무악으로 풀어낸 명성태황후 이야기 콘서트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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