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문]목아박물관 기획전 ‘상여, 망자의 작은 집’전시

 

송현아 기자 2022/ 11/ 04

 

목아물관에서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플랫폼육성사업(경기도주최)의 일환으로 11월 30일까지 기획전 <상여, 망자의 작은 집>을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 <상여, 망자의 작은 집>은 목아박물관 소장유물인 상여, 상여에 장식된 꼭두, 용두판, 부속품과 박찬수선생님(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의 목조각 작품을 한 공간에 담았다.

 

상여는 장례절차에 있어 고인의 운구를 책임지는 것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장례문화의 변화로 사라져가는‘상여’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잊혀져가는 지역의 상엿소리, 상두꾼 등 직접 장례에 참여했던 분들의 영상 자료를 통해 여주지방의 장례문화 특징을 알 수 있으며 지역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담당 교육사는“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내 친구 꼭두 만들기’가 예정되어있어 우리나라 장례문화의 한 부분을 배워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관람 및 체험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목아박물관 홈페이지(www.moka.or.kr) 또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mokamuseum), 학예연구실(031-885-99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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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ejongnewspaper.com/sub_read.html?uid=32179&section=sc27&section2=%B1%E2%C5%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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