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아 기자 2022/ 09/ 19
관내 초등학교에서 활동 시작… 교육기관 러브콜 이어져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으로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하여 11명의 다문화강사를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다문화강사는 필리핀 3명, 베트남 3명, 중국 1명, 대만 1명, 캄보디아 1명, 일본 1명, 미얀마 1명으로 총 7개 국가이다.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한 본 과정은 교육 22회기(총 44시간)+실습 9회기로 8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 다문화교육, 인권교육, 문화예술교육, 스피치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하여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1:1 밀착 지도를 통해 다문화강사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본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지역 내 다문화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교 세계문화체험교실에서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다문화수업을 신청한 학교는 총 14개, 64회기이며 올해 11월까지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수업을 경험한 학교들은 매우 만족해하며 큰 호응을 보였고, 신청 기관 초과로 미처 수업을 신청하지 못한 학교들은 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가남초, 문장초, 창명여중 등에서는 추가로 강의를 의뢰하여 24회기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수업 일정은 마감되어 다문화 수업을 원하는 교육기관에서는 내년 일정을 노려봐야 한다. 이와 관련해 여주도서관에서는 가족센터와 협업하고자 추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미숙 팀장은 “이들이 다문화강사로서 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문화강사 및 수업 관련 문의는 031-886-0327(운영특성화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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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문] 여주시가족센터, 취업교육 통해 다문화 강사 11명 배출
관내 초등학교에서 활동 시작… 교육기관 러브콜 이어져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으로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하여 11명의 다문화강사를 배출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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