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스터 그리기대회 수상작, 17일까지 여주역에 전시

여주소식

죽포미술관 2022. 8. 5. 16:10

송현아 기자 2022/ 08/03

▲ 환경포스터 그리기대회 대상 수상작. © 세종신문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유호진, 이하 여주시지속협)가 제27회 환경의 날(매년 6월 3일)을 기념해 실시한 ‘환경포스터 그리기 대회’ 수상작들이 8월 3일부터 여주역에 전시된다.

여주 지역사회 내에서 환경보전의 의미를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그리기대회에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관련 활동, 여주의 자연환경 등을 주제로 한 그림 100여 점이 출품됐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6월 3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한 수상작 중 14점이 이번 여주역 전시회에 전시되었다.

▲ 전시회를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유호진 상임회장과 여주역장. © 세종신문

유호진 상임회장은 “심사과정에서부터 아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전시가 되니 그림이 더 돋보인다”면서 “여주역을 드나드는 분들이 이 그림들을 보고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를 하도록 공간을 내어준 여주역장은 “어린이들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부터 그림의 완성도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어 놀랐다”면서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에 가능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며, 여주시지속협은 환경교육 차원에서 순회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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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문] 환경포스터 그리기대회 수상작, 17일까지 여주역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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