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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묵화

죽포미술관 2022. 5. 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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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포미술관 소장

李景秀 245cm X 125cm, Ink and Color on Paper

속세를 떠나 은둔생활 하던 선비들이 그렸던 산수화는 원遠에 대한 깨달음과 더불어 동양화의 깊고 고요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렇듯 산수화의 등장은 원遠에 대한 요구와 발전이 함께 한다. 원의 개념이 깊고 그윽한 유현幽玄의 개념으로 발전하여 은둔생활을 하던 선비들의 보이지 않는 마음을 산수화에 담고 그 그윽하고 깊은 정서를 녹여내어 밖으로 표현하게 된 것이다.

회화의 세계는 인간의 육체를 떠나 마음 속의 주체 즉, 마음의 영혼이 요구하는 높은 경지에서 벗어나 심오하고 깊은 작가의 시선을 따라서 무한하게 이어지며 그 속에서 예술을 통해 사람들이 찾고자 하는 정신적인 자유해방의 가장 높은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죽포미술관 소장

 

梁文博 145cmⅩ145cm Ink and Color on Paper

참고 문헌: 중국화론으로 본 繪畵美學(지순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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