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_작가별 보기
중국화
죽포미술관
2022. 3. 30. 17:09
반응형

曾先國 靑島攬勝圖 145cmⅩ145cm Ink on Paper
독일의 미술가 빌헬름 보링거는 “자연주의는 유기적인 생명의 참된 아름다움을 느끼며 알 수 있도록 사람들을 깨닫게 하며 예술 의지를 일으켜 보거나 느껴지는 대상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연주의 예술에서 바라는 것은 생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기쁨과 즐거움이다.” 라고 했다. 그는 미적 가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추상(충동)적인 것과 작품에 감정을 이입 하는 것에 대한 논리를 이야기했다. 감정이입은 고대 서양의 그리스와 르네상스 시대 예술의 시초이며, 추상충동은 감정이입과는 완전히 다르며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욕구충동을 표현하는 것으로 자연과 대립한다는 것이다. 보링거가 생각하는 감정이입은 예술에 대한 의욕이 감정을 이입하여 표현할 때 자연주의 예술의 양식이 나타나고, 이것은 예술이 자연을 모방한 것이라 하였다.
확실한 것은 보링거의 감정이입 이론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모방한다는 것은 아니며 육체적인 생명과 객관적인 자연의 세계를 표현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말한 추상의 개념은 우주 생명에 대한 것처럼 보이는데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연 생명과 그것에 대한 앎과 감성적인 부분을 무시하고 이성을 중시하며, 시간이 가지는 한계성을 넘어 우연성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