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송송1123님의 블로그] [여주중국집] 푸짐한 여주 오학 중국집 한끼
한끼
여주 오학 중국집
⏰️ 10:00 - 22:00
📞 0507-1355-6256
방문 전날 친구가 여주 오학 중국집 한끼를 아냐고 물어봤어요. 전혀 처음 듣는 곳이었어서 모른다고 답했는데 찾아보니 블로그 리뷰 한 개가 있어 정독해서 알게된 사실.
바로 무려 유명한 서울 호텔 중식 주방장 출신 셰프님이 운영하는 식당이더라고요! 궁금해진 전 바로 다음날인 일요일 점심으로 여주 오학 중국집 한끼를 방문했습니다.

여주 중국집 한끼 외부입니다. 원랜 반찬가게였다고 해요.
여기에 중국집이 있었을 줄이야...😶 그냥 생각 없이 슥 지나가면 중국집이라는 걸 모르고 지나칠 듯 했어요.

내부는 아담한 편이었습니다.
배달, 포장 가능합니다!


테이블마다 소스류와 수저통 구비가 돼있었어요.

여느 곳과 같이 나오는 중국집의 단무지와 양파. 보통 검은 춘장 주시는데 저 소스는 살짝 붉은빛이 도네요. 안 먹어봐서 뭔진 모르겠습니다.

먼저 나온 탕수육.
찍먹으로 나왔고 서비스 군만두도 네 개 주셨습니다.

튀김옷이 두꺼워 보이지 않았던 탕수육. 고소한 냄새가 솔솔.


탕수육도 간이 잘 배어있어 그냥 먹기도 좋았지만 소스도 정말 맛있었어요. 전분이 많이 들어갔는지 소스가 끈적끈적 제대로더라고요. 달달했던 탕수육소스. 탕수육 정말 맛있었어요!

군만두는 군만두맛.
근데 역시 서비스로 군만두 주는 곳이 근본이죠...👍 요즘은 안 주는 곳도 많더라구요ㅠ

두 번째로 나온 마파덮밥.
붉은 소스의 냄새가 식욕을 자극시켰습니다.

마파덮밥은 짬뽕국물과 같이 나왔어요.

마파덮밥은 제 게 아니라 한 입만 먹어 봤습니다.
소스에 다진 고기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씹는맛을 더해줬고, 맵진 않고 살짝 매콤한 편이라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다 잘 드실 것 같아요. 근데 정말 다진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요즘 마라가 유행이라 마파두부에 마라 넣는 집 있는데 전 그쪽 파는 아니라..... 마라두부가 아닌 마파두부. 여주 한끼 마파덮밥 진심 존맛이었어요. 입 짧은 친구가 먹는 내내 맛있다며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제 건 해물짬뽕.
사진상으론 안 보이는데, 그릇이 꽤 커다랗습니다.

해물은 홍합이랑 오징어 있었나??
짬뽕은 살짝 매콤한 편이에요. 하지만 저한텐 껌....
짬뽕도 존맛탱이었어요. 안에 건더기가 푸짐했고 msg의 맛도 강하지 않았습니다. 뭔가 근본의 짬뽕맛이랄까. 요즘 입맛 노린 화유 등 넣지 않고 예전 방식 그대로 내려온 전통 짬뽕의 맛이었어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일 것 같습니다.

근데 양이 정말 많습니다ㅋㅋㅋㅋㅋㅋ
ㅠㅠ다음부턴 양 좀 적게 달라고 해야겠어요. 진짜 양 푸짐합니다...... 많이 남겼는데 너무 아깝더라고요.😭😭😭😭😭
양이 푸짐하고 맛도 있는 여주 중국집 한끼.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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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1123님의 허락하에 게시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