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정보
영월여행_술샘박물관
죽포미술관
2022. 11. 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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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젊은달 와이파크 내에 있어서 방문했던 술샘박물관입니다.
젊은달와이파크는 2014년에 개관한 술샘박물관을 리모델링했다. 젊은달와이파크가 위치한 주천면에서 주천(酒泉)은 ‘술이 솟는 샘’을 뜻한다. 술샘박물관이 주천면에서 온 이름이라면, 젊은달와이파크는 영월군에서 빌려 왔다. ‘영(young, 젊은)+월(月, 달)’로 원래 지명 영월(寧越)과 다른 뜻이지만, 젊은달와이파크의 철학을 느끼게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젊은 달과 붉은 파빌리온 그리고 목성, 젊은달와이파크 - 숨은관광지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아하~! 젊은달 와이파크와 술샘의 뜻이 지역명에서 나온 것이였군요~!!!
방문전에 더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ㅎㅎ





박물관에 들어서면 술의 어원이 나와있는데요.
명확하지 않치만 고려 때 중국 사신 손목孫穆이 쓴 견문록인 『계림유사』에 술을 수블이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조선시대 때에 수본, 수을 등으로 명칭을 변화하여 오늘날 술로 변천되었다고 추정한다고 합니다.



옛 주막의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각종 술의 빛깔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또한 술을 만드는 과정도 모형으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전라도와 제주쪽에 술박물관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원주에도 이렇게 좋은 술박물관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숨은 보석 같은 곳을 찾은 기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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