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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음껏 남해님의 블로그] 앙드레 브라질리에 특별전 슈퍼얼리버드 티켓 오픈했어요.(ft.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죽포미술관 2022. 11. 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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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있는 전설,

앙드레 브라질리에가 와요.

오늘은, 앙드레 브라질리에 특별전

슈퍼얼리버드 티켓 예매 정보와

전시 정보 알려드릴게요.

앗, 전시 오픈이

해외 작품 운송의 문제로

12월 20일(화)로 변경되었네요.

이용에 참고 부탁드려요.

그럼 지금부터

큐레이터 마음껏 남해가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전시 함께 볼게요.

앙드레 브라질리에 특별전 슈퍼얼리버드 티켓 오픈했어요.(ft.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앙드레 브라질리에 특별전

▶ 전시 장소: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 전시 기간: 2022.12.20~2023.04.02

▶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입장마감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티켓 가격: 성인 20,000원/청소년(만 13세~18세) 15,000원/어린이(만 3세~12세) 13,000원

▶ 슈퍼얼리버드티켓

- 티켓 가격: 성인, 청소년, 어린이 공통 10,000원

- 판매 기간: 10.25(화)~11.10(목)

- 사용 기간: 12.20(화)~2023.01.31(화)

앙드레 브라질리에, ADAGP, Paris, 2022

‘멈추어라 순간이여’

비스러운 푸른색과

짙은 흰색의 단순한 조합이

이토록 장엄하고 아름다운지

논리적으로 설명하긴 어려워요.

브라질리에가 멈춰버린

'영원의 순간'이

봄날에 휘날리는 찬란한

꽃눈처럼 쏟아질 때예요.

2차 세계대전의 한복판 덩케르크.

소년은 불길에 휩싸인 도시에서

첫 작품을 그려냈어요.

바로 아버지의 얼굴이었어요.

앙드레 브라질리에

친 세상에서 그림이 사람들에게

위안이 될 것을 믿었던 작은 소년은

마티스와 샤갈의 시대를 이어 나가며

'화가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어요.

그는 93세의 나이에도

양복을 멋지게 차려 입고

여전히 캔버스 앞에 서서

마법 같은 색채로

우리를 위로하고 있어요.

View point

1. Masterpiece

이것이 진짜 정통 유화 전시!

마스터피스 급 초대형 유화 120여 점

앙드레 브라질리에, ADAGP, Paris, 2022

번 전시는 최대 규모의

브라질리에 회고전이자,

20세기 마지막 거장의 피날레에요.

그의 초창기 작업에서

최초 공개되는 신작까지

그의 70년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유일한 전시에요.

6m가 넘는 초대형 작품을 포함,

앙드레 브라질리에의 정수를 담은

스펙터클한 대형 유화 120여 점을 선보여요.

이 거장의 영적인 탐구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모른다

CNN

앙드레 브라질리에, ADAGP, Paris, 2022

격렬한 리듬과 움직임.

놀라운 대조와

격렬의 극단을 이루는

이 탱고라는 춤은...

정말 황홀하죠

앙드레 브라질리에

앙드레 브라질리에, ADAGP, Paris, 2022

앙드레 브라질리에, ADAGP, Paris, 2022

2. Healing

당신의 마음을 위로할 색으로 그린 時

앙드레 브라질리에, ADAGP, Paris, 2022

설명할 수 있었다면

그리지 않았을 것이다

앙드레 브라질리에

앙드레 브라질리에

는 찰나의 시상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서정성을 노래해요.

생명에 대한 애정 속에 탄생한

찬란한 색채는 멈출 수 없는

전염병처럼 서서히 스며들어요.

앙드레 브라질리에, ADAGP, Paris, 2022

아한 분홍 색조, 얼룩덜룩한

연보라색과 푸른 녹색은

직관적으로 그려낸 말과 함께

어우러져 숨이 막힐듯한

미학적 아름다움을 자아내요.

앙드레 브라질리에, ADAGP, Paris, 2022

앙드레 브라질리에, ADAGP, Paris, 2022

앙드레 브라질리에, ADAGP, Paris, 2022

3. Love

영원한 뮤즈, 오직 단 하나의 사랑 샹탈

그녀를 만나기 전에

그녀를 그렸다

앙드레 브라질리에

앙드레 브라질리에, ADAGP, Paris, 2022

의 그림에는 언제나 한 여인이 등장해요.

친구이자, 아내, 영감의 원천 '샹탈'이에요.

작품 속 샹탈은 '영원한 여성'이며

작품에는 작가의 변치 않는

사랑의 고백이 담겨 있어요.

앙드레 브라질리에, ADAGP, Paris, 2022

나는 나의 뮤즈와

결혼했다

앙드레 브라질리에

앙드레 브라질리에, ADAGP, Paris, 2022

앙드레 브라질리에

그는 프랑스 미술의 황금기 거장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마지막 화가에요.

드랭, 블라맹크, 샤갈과

예술적인 교류를 했고

고갱, 마티스 등의 프랑스 거장들을

존경하며 그들의 영향을 받았어요.

알폰스 무하의 제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 미술을 시작, 프랑스 최고

예술 학교인 에콜 데 보자르를 거쳐

23세에 400년 역사의 로마대상을

수상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어요.

세계 4대 뮤지엄 중 하나인

에르미타주 뮤지엄에서 개인전을 했고,

피카소 뮤지엄을 포함

수백 회의 전시가 열렸어요.

*마음껏 남해님의 허락하에 게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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