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식

세종한글문화포럼, 제6회 전국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 실시

죽포미술관 2022. 9. 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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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춘 기자 2022/ 09/ 16

▲ 전국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 작품 접수처, 봉순이자연아띠 © 세종신문

사)세종한글문화포럼(이사장 봉순이)에서는 여주시, 여주세종문화재단 등의 후원으로 제6회 전국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 “한글, 꽃이 피었습니다”를 실시한다.

 

한글의 디자인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종과 한글을 기반으로 여주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17년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개최되어 올해 6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만 18세 이상이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난 6월 20일부터 원서 교부를 시작해 9월 16일, 17일 이틀 동안 여주시 북내면 소재 ‘봉순이자연아띠’에서 작품접수를 하고 있다.

 

공모부문은 △공예한글디자인 △시각한글디자인 △문화상품한글디자인 등 총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접수한다. 출품방법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및 (사)세종한글문화포럼 홈페이지에서 교부하고 있으며 공모전 출품원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봉순이 이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공모전 출품작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모전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전국에서 고루 작품이 들어오고 있다”고 하며 “여주에서 시작된 공모전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 한글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봉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전문 작가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세종한글문화포럼은 오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한다. 출품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한글디자인의 예술성·창의성, 실용성, 완성도 등으로 공정하게 심사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3점, 특별상 5점 및 특선과 입선 등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영릉 세종 신재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부터 특별상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금, 특선과 입선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고 입선작 이상 수상작은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여주시 영릉 세종 신재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관련 자세한 문의는 (사)세종한글문화포럼 사무국(☎031-883-3088, 팩스 031-883-3089)으로 하면 된다.

▲ 제6회 전국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 포스터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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