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圃美術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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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화

죽포미술관 2022. 4. 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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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포미술관 소장

張永昌 150.2cm X 109cm, Water Color Painting

중국화에서의 선은 예스럽고 소박한 멋에서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예술의 양식으로 뻗어나가는 과정에서 궁극적 의미를 담고자하는 목표를 항상 잃지 않았다. 그러나 진리의 가장 오묘하고 깊은 경지를 뜻하는 궁극은 사람이 닿을 수 없는 경지이므로 ‘이미지 조형’ 단계에서 멈추었다.

유교의 경전 중 하나인『예기禮記』에서 “인생은 정적이며 사물에서 느낌을 받으면 동적이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의 본성은 정적이며 어떠한 대상에 정이 생기면 동적으로 변화게 되고 정을 주거나 받는 과정에서 안정을 찾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를 나타내는 가운데 스스로에게서 안위나 자기만족을 얻고 외물을 추상으로 나타낸 호선에서는 아름다움을 찾아 기쁨을 얻었다. 여기서 얻는 기쁨이란 회화 속사물에 정신을 주입하여 그것이 생명력을 가지게 되면서부터 오는 것이다.

작가에게 있어 주변 환경은 작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작가의 의도가 사물에서 받는 느낌과 일치하면 이미지와 사물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조형이 된다.

죽포미술관 소장

張永昌 167cm X 120cm, Water Color Painting

참고 문헌: 中國畵-선의 예술 붓의 미학 (린뤄시 지음, 황보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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